본 text는 음성 파일을 필서한 것입니다.
개인적인 색채가 가미되었음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인간의 타락, 하나님의 심판
온누리선교교회 손정훈 목사님
창세기 6장 1-7
1 사람이 땅 위에 번영하기 시작할 때에 그들에게서 딸들이 나니
2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의 좋아하는 모든 자로 아내를 삼는지라
3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나의신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체가 됨이라 그러나 그들의 날은 일백이십년이 되리라 하시니라
4 당시에 땅에 네피림이 있었고 그 후에도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을 취하여 자식을 낳았으니 그들이 용사라 고대에 유명한 사람이었더라
5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관영함과 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6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7 가라사대 나의 창조한 사람을 내가 지면에서 쓸어버리되 사람으로부터 육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그리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을 지었음을 한탄함이니라 하시니라
인간의 타락, 하나님의 심판
1 사람이 땅 위에 번성하기 시작할 때에 그들에게서 딸들이 나니
2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하나님의 아들들, 사람의 딸들은 누구?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아들들에 대해서 천사들이다, 타락한 천사들인 귀신들이 사람의 딸들과 결혼을 했다? 라는 해석을 하는데 아닙니다. 그런 생각을 통해 미혹의 형이 들어온다.
상식적, 정상적인 생각에 근거해서 해석해 보자.
귀신은 영입니다. 영하고 육체하고 결합해서 아이를 낳는 것이 가능한가?
1절에 답을 주고 있다.
인류의 타락을 이야기 하고 있다. - 영과 인간의 관계에 대해서가 아니다.
사람 : 하나님이 만든 피조물
3절에서 답을 주고 있다.
하나님의 아들들 : 성령님께서 역사하시며 운행하시는 사람들 – 세세후손이 아니다. 혈통적인 것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영적으로 보호 받는 사람들.
주님을 사랑하고 경외하고 성령 충만한 사람들이 세상적으로 타락하는 모습을 보여 준다.
남자, 여자는 대표성이다. 성별을 굳이 따지지 않아도 된다. 영인데 하나님 앞에서는 자녀들을 아들들이라 표현한다.
성령이 강림하십니다. 성령 충만을 받아서 살아가지만 은혜가 점점 사라져 갑니다.
세상을 사랑해 버리고 세상이 들어와 버리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오실 때까지, 죽을 때까지 성령 충만을 누리고 살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런데 주님의 뜻을 거스르며 살게 됩니다. 주님을 잘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주님에 대해 안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할까요?
주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로 인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부활 승천하셔서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아 계시고 주님의 영으로 오신 성령님께서 우리를 도우신다.
이것으로 주님을 안다고 할 수 있을까요?
내가 어떻게 예수님을 닮아가고 알아 갈 것인가?
대부분의 사람들이 성경 몇 구절로, 단편적인 지식으로 끝을 내려고 합니다. 참 편리하죠.
우리는 성령 충만함으로 살아 갈 때에 주님을 알고 함께 할 수 있습니다.
우리를 도우시기 위해 주님의 영으로 성령님께서 이 땅에 오셨습니다.
하나님을 알게 하시기 위하여 하나님의 영이 우리에게 임하셨습니다. 오순절입니다.
오순절(맥추절, 칠칠절)은 장래 일의 그림자입니다.
성령님께서 다시금 이 땅에 임하시는 것을 보여주는 하나님의 예표, 계시였습니다.
3절에 보면
나의 신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성령님께서 사람들에게서 떠나시는 것이었습니다.
이는 그들이 육체가 됨이라 : 과거 사람은 생령(창세기)이었다.
하나님의 작정은 사람들이 선택한 결과에 대한 하나님의 필연적인 심판이다.
2절
아름다움을 보고 : 눈으로 보여 지는 것
좋아하는 모든 자로 아내는 삼는지라 : 잡혼, 하나님의 자녀가 아닌 사람들과 결혼하는 것.
하나님을 믿지 않고 따르지 않는 자와 결혼 하는 것, 잡혼 하면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이 임할 것이라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신약에 와서는 믿는 사람은 믿는 사람과 결혼.
정말로 예수님을 믿는다면 어떤 것까지 되냐면? 상대방이 성령충만까지는 받아야 제대로 믿는 사람의 범주에 들어간다고 말할 수가 없습니다.
교회는 다녀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안에 성령의 운행하심과 역사하심이 없어요.
창세기 6장은 특별하고 예외적인 말씀이 아닙니다.
음식을 잘못 먹었으면 다음에 조심하면 됩니다.
그러나 결혼이라는 것은 죽을 때까지 가져가야 한다.
결혼 전에 정말로 관심을 갖고 들어야 합니다.
주님은 당장 내 눈앞에 보이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아름다운 것, 좋은 것을 선택하고 그 길을 걸어가려고 합니다.
예수님을 믿는 많은 사람들은 본인이 잘못된 선택을 하면 하나님께서 가르쳐 주시고 바른 길로 되돌려 주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첫날밤을 잘못 보내서 7년을 보내야 했던 야곱의 경우
라반은 작은 딸 라헬을 주겠다면서 7년간 무보수로 부렸다. 그런데 첫날밤 첫째 딸 레아를 들여보냈고, 이를 항의하자 라반은 7년간 더 일하라고 한다.
첫날밤에 사람이 바뀌었습니다. 야곱은 몰랐습니다.
그것에 대해서 주님께서 말씀해 주셨습니까? 7년간 더 일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은
주님을 사모하고 주님과 함께 하는 사람에게 말씀 하시는 것이지 특정한 상황이 아닙니다.
인간 타락에 대한 첫 번째 심판은 성령님이 떠나가시도록 하시는 것입니다.
거룩하신 성령 하나님께서 세상의 죄, 악함, 음란으로 가득 채우는 데 거기에서 함께 계신다는 것은? 죄를 더 많이 받아들이면 받아들일수록 성령님을 소멸하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성령님께서 임하시고 역사하시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과의 차이를 잘 모르겠다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성령님의 도우심과 역사 속에서 살지 않는 사람은 성령과 함께 하는 사람이 얼마나 놀라운 일인지, 얼마나 축복된 삶인지 모릅니다.
다윗은 그것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다윗 – 주의 성신을 거두지 마시옵소서.
다윗은 성령님과 함께하는 삶의 소중함과 존귀함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성령님을 통해서 주님을 알아왔고 동행하고 함께 했기 때문입니다.
우리 안에는 주님에 대한 사모함이 있어야 합니다.
의에 주리고 목말라 하는 갈급함이 있어야 주님께서 사랑과 은혜로 배부르게 해주십니다.
주님과 함께함을 통하여 천국을 누리게 되면 이 땅에서 다른 것들로 만족하려는 것을 멈추게 됩니다.
사람들은 하나님께로부터 무엇인가를 얻은 다음에 세상 것들을 완전히 버리지 못하고 세상 것들을 취하여 마음에 함께 둡니다.
처음에는 성령님께서 세상의 죄악을 멀리하게 하시고 자제시키십니다.
마음에 거리낌이 생기고 싫어하게 되어 마음속에서 싸울 수 있는 기회를 주십니다.
시간이 지나고 다 잃고 난 다음에 주님에 대한 믿음을 다시 회복시키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주님에 대한 사모함은 정말 중요합니다. 알고 닮아 가기 위하여, 그분과 함께 살아가기 위하여 갈급한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내가 정말 알면 주님도 나를 안다고 하십니다.
나는 이름으로도 너를 안다. - 모세 : 전지전능하심으로 아는 것이 아니라 함께 교제하고 삶에서 동행하는 너를 알고 있다고 말씀 하십니다.
주님에 대한 사모함은 설렘으로 나타납니다. 찬양할 때에 예배드릴 때에 말씀을 읽고 배우고 깨달을 때에 우리 마음은 어린 아이와 같이 설렙니다. 주님이 만나주시고 주님과 함께하는 천국을 누리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주님께서 아신다고 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찾기 힘듭니다.
3절
사람의 딸들 : 진작에 육체, 세상적으로 타락 – 하나님의 영과 상관없는 사람들.
악한 동무들은 선한 행실을 더럽히나니
악한 : 세상 법률 기준으로 악한 것이 아니라 자기중심, 이기심, 탐심, 욕심, 고집, 아집, 불순종, 시기, 질투, 비방, 모략, 오욕, 수치의 마음을 품고 사는 사람입니다.
주님이 주신 사랑과 은혜를 떨어뜨리고 소멸시킬 기회를 제공하게 되는 꼴이 됩니다.
개들을 삼가고 행악자들을 삼가라
이것보다 더 심한 악행이 아무하고나 결혼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는데 입에서 욕을 하는 동무들하고 어울리는 것, 불쌍한 사람들의 친구가 되어준다? 사교성이 좋고 사람 좋아하는 사람이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은 너무 어려운 것입니다.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그래서 영적인 싸움에서 승리하기 위한 전신 갑주를 취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능히 대적하여 이겨낼 수 있어야 합니다.
6장 1-4절 말씀의 핵심은 5절이다.
사람의 죄에 대해서 이야기하기 위해 1-4 절이 등장
5절
사람의 죄악 (처음부터 사람이라 나타남 : 남자와 여자가 결혼해서 태어나는 것이 사람)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
6절
하나님이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 우리의 악한 마음을 보시고
세상적인 죄가 가득한 나와 어떻게 동행하시며 함께 하실 수 있으시겠습니까.
하나님을 사모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한다는 것입니다.
내가 주님으로 차 있으면 주님의 말을 합니다.
세상 사람들과 소통이 어려울 수밖에 없다. 나하고 코드가 잘 맞지 않는다.
상대방을 전도하기보다 내가 그들에게 동화되는 것이 인간의 연약함이다.
7절
그것을 지었음을 한탄함이니라 하시니라
사람들이 이토록 세상적으로 타락함에 대해서 탄식하십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인간들의 죄가 결코 가볍게 여길만한 수준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성령 충만한 사람들조차도 눈에 보이는 것에 마음이 쏠리게 됩니다. 하나씩 받아들이니까 억대가 넘는 인구가 세속화 되어 버리고 은혜 받은 노아 하나만 남습니다.
물론 가족들도 구원을 받았지만 가족들이 주님을 경외하고 사모했다라는 말씀은 나타나지 않습니다.
여러분의 삶속에 반드시 세속화를 막아야 합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근심하시고 탄식하십니다. 성령의 은혜와 역사가 사라져 갑니다.
우리의 행불행이 주님에 의해 좌지우지 되어야 합니다. 다른 것에 지배 받는다면 나는 세속화 된 것입니다. 나의 행불행을 책임지시는 것은 주님이십니다. 남편과 아내, 자식, 형제, 가족, 부모, 친구 때문에 좌지우지 되고 있지 않습니까?
주님을 알지 못하고 닮지 못하는 것을 애통하면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우리 삶속에 성령 충만함이 사라져 가면 애통하고 슬퍼하고 탄식하면서 주님을 찾아야 합니다. 그런 사람에게 주님께서 동행하시며 진리를 아는 빛을 비추어 주십니다. 하나님은 의로우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은혜를 아는 사람이라면 주님이 기뻐하시도록, “나도 이제 주님을 위해 살아야 겠구나” 라는 마음을 갖는 것이 정상적인 성도의 모습입니다.
성령님께서 함께 하셔도 불편함이 없는 생각의 마음과 뜻이 정결한 사람이 성령님께서 운행하실 만한 사람이요 주님을 닮아가는 거룩한 삶으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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